아합 왕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지키신다
묻지도 않은 아합왕에게 먼저 오셔서 약속해주시고 전략까지 알려 주신다.
그 전략에 순종한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은 항상 먼저 찾아 오신다. 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여 주셔야만 인간은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
먼저 오셔서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그들을 자녀삼아 주시고, 쓰러진 자를 회복시켜 주신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가감없이 즉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결사대를 조직하고 먼저 공격에 나선다.
그런데 왜 하필 공격시간이 정오인가? 하나님께서 시간은 특별히 정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은 알아서 선택한 것 같은데..
정오는 태양이 가장 높게 떠있어서 시야가 매우 좋고 성이 완전히 포위되어 숨을 곳도 없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적은 숫자로 많은 적을 상대할 때는 야음을 틈타 기습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사대가 조직되어 기본적인 전열만 정비하고 즉시 출동한게 아닐까?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사대를 조직하고 즉시 순종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이다.
- 2010/10/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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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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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으로 얻은 성공적 행동들을 모은 작은 실천 방법입니다.
1: 학생들의 활동을 언제나 사진으로 찍어두십시오. 그리고 교회 게시판이나 해당 청소년 단체 게시판에 붙여두고 학생들이 재미있는 설명을 써 넣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2: 요즘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잡지를 구독하십시오.
3: 편지를 많이 활용하십시오. 생일카드나 개인적이면서도 분명한 내용이 있는 편지를 보내십시오. 정기적으로 엽서나 공지사항을 알리는 글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4: 학생들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설문조사를 잘 활용하십시오. 정기적으로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십시오.
5: 지역 청소년 지도자 모임에 참여하십시오. 그런 모임이 없다면 만드십시오. 정기적으로 함께 만나 좋은 아이디어나 문제점을 함께 나누십시오.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6: 모임 중에 소란하거든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마십시오. 주의가 산만해지거든 즉시 파악하고 이야기하십시오.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7: 부모님에게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마십시오
8: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응답 전화서비스번호를 하나 가지십시오. 공지사항을 알리거나 비상연락을 하는데도 좋으며 언제든지 전화를 걸어 현재 준비중인 다음 프로그램을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부모님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9: 모임이 끝난 후 그들이 배운 것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내가 오늘 배운 것은..."으로 시작하는 글을 쓰거나 소그룹으로 토론을 해도 좋습니다.
10: 모이는 청소년들 수에 비해 너무 큰 방에서 모이지 마십시오. 수가 적거든 작은 방에서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꽉 차 있다는 느낌을 줄 것입니다. 항상 모임 장소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도록 만드십시오.
11 1년을 마무리지을 때 학생들이 회지를 함께 만들도록 하라. 지난 활동들을 돌이켜볼 수 있는 사진과 글을 실으면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될 것이다.
12 스스로 일을 잘 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지키라.
13 인원이 적을 경우 다른 청소년 단체나 모임과 연합하여 활동하라. 자료와 비용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교파가 다를지라도 초청하여 함께 활동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14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하라. 저절로 사라지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그렇게 해결되는 일은 없다.
15 비상시를 대비하여 연락망을 만들어두라. 10명의 학생에게 연락을 할 10명의 학생이 있다면 한꺼번에 100명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언제나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6 교회에 청소년을 위한 책을 소장해놓은 도서관이 없다면 만들어보라. 매달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아동이나 부모, 교사들을 위한 책도 함께마련하면 좋다.
17 청소년들이 교회 내에서 자신들을 후원해주길 바라는 어른을 뽑도록 해주라. 자신이 뽑혔다는 것을 알면 후원을 부탁하기 더 쉽다.
18 그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활동이나 행사에 후원자나 도우미로 자원하라. 식사나 집회, 수학여행, 운동회 등 도움을 필요로하는 학교가 많다.
19 당신의 사역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만나 훈련하고, 기도하고 친교를 나누라.
20 일주일을 어떤 일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보라.
21 교회나 모임 장소에 늘 일찍 나가 학생들이나 부모님이 도착하는 것을 마중하라. 모임을 마치고나서도 모두 떠나는 것을 배웅하고 마지막으로 떠나라.
22 당신이 지도하는 청소년들의 욕구과 흥미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그들을 지도하는 성인의 수준에 맞추지 말고.
23 일년 중 바쁜 시기를 준비할 때에는 이틀 정도 사무실에서 떠나 있는 것이 좋다.
24 그 지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라. 자신들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와 다른 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전화할 수 있는 전화카드를 선물로 주라.
25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해보라. 별 문제가 없을 것이며 아이들은 그런 색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것이다.
26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라. 추수는 인생을 끝마칠 때 하는 것이지 당신이 이끄는 모임을 끝마칠 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지 말라. 진정한 결과는 훨씬 뒤에 나타난다.
27 타지역 교회나 가까운 기독단체의 청소년 지도자를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라. 청소년들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8 학생들이 방과 후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해보라.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 도움이 된다.
29 모든 것을 미리 점검하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비디오를 틀거나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강사를 초청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학생들을 실험용 모르모트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30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의 부모님에 대해 알아두라. 이름만 부르지 말고 성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31 해마다 새로운 책을 몇 권 읽으라. 청소년 사역, 시간관리, 테크놀로지, 고전 분야에서 한 권씩, 그리고 인기있는 소설 두 권 정도를 기본적으로 읽는 것이 좋다.
32 학생들을 청소년들만의 활동에 국한시키지 말고 교회 활동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라. 전교회 임원활동이나 회의에 참여할 수도 있고, 어린이부서나 어른들의 활동에 함께 하거나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 밖에 교회 행사나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33 미소를 짓거나 큰 소리로 웃는데 인색하지 말라.
34 가정방문을 해보라. 방을 어떻게 꾸며놓았는지를 보면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5 청소년 모임과 활동을 소개하는 안내서나 엽서를 만들어 부모님, 새로 온 친구들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라. 사진, 간략한 설명, 시간 장소 등을 넣으면 된다.
36 1년에 적어도 두 번씩 묵상하며 쉴 수 있는 시간(retreat)을 가지라. 이러한 하루가 한달 동안 4번의 주일을 보내는 것 만큼이나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37 학생들이 그들답게 유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라. 그들은 성인이 아니다.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기대하지 말라.
38 학생들이 적게 모였다는 이유로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계획을 다소 변경할 수는 있지만 집으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나온 학생들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39 학생들이 즐겨듣는 음악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음악 채널에서 방송하는 인기있는 뮤직비디오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음악에 대해 긍정적인 면에서 토론하는 것도 좋다.
40 다른 교사 등과 함께 적십자 등지에서 하는 응급처치요령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
41 불가피한 경우를 대비하여 후임자가 될만한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어 가지고 있으라. 자신이 부적격자라고 생각이 되면 주저하지 말고 적절한 훈련을 받은 경험있는 후임자에게 학생들은 맡기라.
42 병원 내의 청소년 담당 목사, 또는 마약이나 알콜중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사역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43 좋은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는 책을 몇 권 가지고 있으라. 한꺼번에 사용할 수는 없어도 언젠가는 풍부한 자료들이 필요할 것이다.
44 청소년들이 드라마를 공연하거나 촌극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갖가지 의상들을 모아두라. 사람들에게 우스꽝스런 의상부터 낡은 옷까지 다양하게 기증을 받으면 된다. 지역 벼룩시장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45 학생들에게 아주 바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지 말도록 하라. 그들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6 전체 학생을 앞에서 게임을 하는 등의 경우, 학생들을 우스갯거리로 만들지 말라. 그들이 바보가 아니라 훌륭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활동을 하라.
47 좋은 취미나 특기를 갖고 야외 활동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악기를 배우거나 새로운 운동을 잘할 수 있도록 연습하거나 뭔가를 수집하는 취미활동을 시작하라.
48 자신이 잘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말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법도 알아야 한다.
49 갑작스런 경우를 대비하여 적어도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을 준비해두라. 강사가 오지 않거나 상영할 비디오가 제 때 도착하지 않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50 교회 내 성인들과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연계된 학생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
51 좋아하는 노래가 찬양집에 없을 경우 OHP나 슬라이드로 가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라. 저작권이 있는 노래라면 먼저 허가를 받아야할 것이다.
52 학생들 중 약간 모자란 친구들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뛰어난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관심을 기울여주라.
53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도록 가끔 담임목사님을 초청하라. 학생들이 담임 목사님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54 마치 운동선수의 코치처럼 목회를 하려면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함께 일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본을 보이라.
55 학생들의 활동을 부모님들에게 알리라. 학부모들을 위해 의문사항이나 평가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뉴스레터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 좋다. 학부모들과 의견 교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청소년 사역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56 함께 일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해야할 일들을 자세하게 전달하라. 그들이 해야 할 목표가 무엇이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해주라. 그들이 요청받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좋은 자료들도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
57 모든 모임과 활동을 확실하게 기획하도록 하라. 그러면 학생들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규율을 잡느라 애써야할 문제들이 줄어든다.
58 학생들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의견을 내놓는 회의를 갖게 하라. 우선 별다른 비판 없이 풍부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도록 한 후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평가를 한다.
59 절대로 전문적인 신학 용어나 진부한 문구를 사용하지 말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내용을 전달하라.
60 개인적으로나 학생들이 모여있을 경우나 언제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들을 긍정해주라. 그래서 결국 그들 스스로 서로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도록 만들라.
61 외모나, 체중, 성격 등에 뚜렷한 결점을 가진 학생이 있을 경우 누군가 다른 사람이 그 학생을 도와주고 있으리라고 단정짓지 말라.
62 청소년들에게 이야기할 때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추상적인 개념을 생생한 메시지로 전달하려면 구체적인 예가 필요하다.
63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먼저 고려해보지 않은 채 커리큘럼을 진행하지 말라. 커리큘럼 저자는 당신이 지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모른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다.
64 양적인 성장에 얽매이지 말라. 규모가 커졌다고 성공한 것은 아니다. 건강하면 잘 자란다. 그러나 잘 자란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65 사무실 개인 게시판에 가까운 친구나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 오래된 엽서, 그밖에 자질구레한 것들을 붙여 놓으라. 학생들은 그러한 것을 들여다 보길 좋아하고 그러한 것들을 통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66 자신에 대해서나 주변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고민하지 말라.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것이 되고 좋게 생각하면 좋은 것이 된다.
67 모른다는 말을 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안다고 했을 때 보다 더 열심히 귀를 기울일 것이다.
68 프로그램을 하기 전 항상 다른 그룹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과 겹치지는 않는지, 차량 운영은 수월한 지 등 미리 확인해 두라.
69 교사와 학생들이 지켜야할 규칙이 이중적이어서는 안 된다.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일은 교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70 표면적인 상황에 대한 대책만 세우지 말고 근본원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설교를 하거나 야단을 치려고 하기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라.
71 일년에 한번 이상 청소년 사역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라.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72 할 수 없다거나 그렇게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식의 부정적인 조건을 만들지 말라.
73 언제나 자동차 트렁크에 게임이나 레크리에이션 도구들을 가지고 다니라. 언제 축구공이나 원반던지기, 비치볼이 필요할 지 알 수 없다.
74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여성후원자, 남성 후원자가 적어도 한 명 이상 있어야 도움이 된다.
75 모임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늘 간단한 먹을 것을 준비하라. 아이들은 이를 좋아하며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또 아이들이 좀 더 오래 머물며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76 지역에서 열리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 등을 유익하게 활용하라.
77 파벌이 생기는 문제를 걱정하지 말라. 오히려 모두가 서로 영향을 끼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라. 파벌을 깨려고 하면 보통 쓸데없이 에너지만 소모하고 정반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78 학생 기록부를 기록하라. 가족사항이나 개인적인 사항들, 생일, 사진, 상담이나 주의 깊게 살펴본 평가 등을 신빙성 있게 기록하라. 사역을 하는데 유익하며 후임자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79 교회를 개선하려면 당신 자신부터 시작하라.
80 은밀한 곳에서 반대 성(性)을 가진 학생과 상담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커피숍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소문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81 청소년 사역에 관한 기록을 남기라. 매주 어떤 청소년 그룹 활동을 했는지 기록하고 평가하라. 아이들과 만나거나 전화를 한 내용도 기록하면 학생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각을 잘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중요한 행사에 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82 상담을 하고 충고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야 한다. 청소년 사역자는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83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수련회에 참석시키라. 마음이 잘 맞는 팀을 이루도록 애쓰라.
84 지역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경기를 비디오 테잎으로 녹화하여 그 학교 학생들을 모두 초대하여 대형스크린으로 모두 함께 보는 시간을 가져보라.
85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예배시간에 연주하도록 하라. 학생들이 자신감이나 지도력 등을 키울 수 있고 찬양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86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보라. 가능하면 교장 선생님이나 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당신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도 좋다.
87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라. 그들의 이름도 모르면서 그들을 위해 사역할 수 없다.
88 친구들 앞에서 학생을 훈계하지 말라. 개인적으로 만나 일대일로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89 수련회나 행사 광고를 절대로 그대로 믿지 말라. 예약하기 전에 직접 방문하여 질문을 해보고 융통성 있는 행사 진행 방법이나 추가 비용 등을 알아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식사도 미리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90 토론을 할 때 학생들이 내놓은 의견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라. 학생들이 솔직하게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91 가족이나 친구와의 시간이나 기독교 외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 개인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과감히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92 교회 임원들을 자주 만나 청소년 모임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알려주는 것이 좋다.
93 TV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좋은 프로그램을 녹화해서 함께
토론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하고 평가해 보라.
94 적어도 일년 정도 미리 청소년들의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새로 적어 넣을 수 있는 달력을 준비해두라.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를 모르면 가지도 못한다.
95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어라. 모든 일에 자신의 의견은 접어두고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96 학생들이 매년 한가지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라. 이는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건전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97 일년에 한 번 정도 드라마를 공연하라. 보다 낳은 학생들이 가진 달란트를 발휘할 기회가 되며 만족을 느낄 것이다.
98 소년원 등 지역 청소년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해보라. 가능하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다. 예배를 드려주거나 상담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다.
99 청소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야 한다. 가능하면 항상 학생들이 차를 고치거나 심부름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게 하라. 당신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라.
100 "청소년인 척" 하지 말라. 성인이면 성인답게 행동하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담당 교사,교역자,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제 사역 현장에서 성공적
--적용이 가능한 자료들이 되어 교회부흥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 2007/10/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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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BA 학생들의 목표성취 기술
하버드 MBA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표 설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재학시절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학생은 전체의 3%였고, 13%목표는 뚜렷했지만, 구체적인 실천계획은 없었다.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졸업 후 수입이다.
목표와 계획이 뚜렷했던 3%는 나머지 97%의 평균수입의 10배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목표만 있던 13%는 나머지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목표와 계획이, 같은 강의실에 앉아있던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어 버린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도도 표지판도 없이 낯선 세계를 여행하듯이 살아간다.
일에 파묻혀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삶은 늘 불만족스럽다.
미래는 언제나 막연하고 자신감은 이미 나를 떠난 지 오래이다.
IBM, 포드, 제록스, HP등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브레이언 트레이시는‘목표는 막연한 꿈이 아닌 기술’ 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성공하려면 앞에서 조사된 상위 3%의 방식을 따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목표 달성의 기술을 들여다보자.
1. 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총알 없는 총이다.
기한 없는 목표는 탁상공론이다.
기한이 없으면 일을 실행시켜주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불발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한 기한을 정하라.
2. 독수리가 되고싶다면 독수리 떼와 함께 날아라. 늘 교류하는 ‘준거집단’의 선택이 목표달성을 좌우한다.
칠면조 무리에 섞여있으면서 독수리를 꿈꾸지 마라. 목표에 걸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
3. 목표는 긍정문, 현재시제 1인칭 잠재의식은 긍정적인 명령처리와 현재시제에 잘 반응한다.
또한 목표는 개인적이어야 한다.
개인적인 동기가 나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4. 목표는 간결해야한다.
목표달성을 이루려는 사람은 여기저기 총알을 퍼붓는 기관총 사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단 한번에 목표물을 날려버리는 저격병이 되어야 한다.
5. 성공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살아라. 육체는 신경 에너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리는 행위는 자신의 중앙컴퓨터에 성공을 프로그래밍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6. 마무리 5%가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95%까지는 열심히 일하다 막판에 목표달성을 포기한다.
포기하는 것도 유혹이다.
마지막 5%가 남았을 때 다가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내라.
7. 잘못을 인정하라. 그래야 문제를 통제할 수 있다.
내가 변하지 않는 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인정하지 않으면 행동도 할 수 없다.
8. 목표달성을 의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마라. 성공을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성공한 다음 대가를 치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그때그때 대가를 치러야 움직이다.
Source : 매경인터넷 금융센터(http://money.mk.co.kr) ihappyi Wealth Manager 정지영
- 2007/10/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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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화학, 수학과 같은 자연과학은 신이 만들어 놓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진짜 신이 수소, 산소, 질소 등등의 각종 원소를 이용해서 물질을 만들게 하셨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과학자들이 하는 일은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그럴듯한 가설을 만들고 그것이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을 반복할 뿐입니다. 따라서 자연과학에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을 필요도 없고, 단지 발견과 경탄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업으로 삼고 있는 computer science 혹은 computer engineering 분야는 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 놓은 computer system을 학문의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자연과학과는 본질적으로 학문의 성격이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Computer science에서의 연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발견"을 하는 연구가 아니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알아내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위주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몇몇 사람들에게 이미 우스개소리로 말한 바 있지만, 결국 연구의 시작은 남이 한 일에 대해서 트집을 잡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논문을 하나 읽으면, 그 논문의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어떻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좋다고 설득을 했는지, 그리고 문제점이나 제한점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습관을 항상 들이기 바랍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논문을 읽어도 연구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영어에는 도움이 됨)
결국은 창의력 싸움
웅진 씽크빅 CF에서 "이젠 창의력이 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예전에는 저도 창의력이 그렇게 중요한지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요즘 들어서는 결국은 창의력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른 사람이 한 일에 대해서 트집을 잡았다면, 자신이 했다면 어찌 했을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창의력 있는 사람과 창의력 없는 사람이 드러납니다. 만일 몇몇 논문을 읽고,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이미 모두 파먹어서 나는 별로 할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일단 자신의 창의력을 의심해 보기 바랍니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도, 꾸준하게 새로운 논문들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창의력이 있고, 창의력이 없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창의력은 계속 이것저것을 생각해 보는 훈련에 의해 충분히 그 역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가지 권장하고 싶은 방법은, 어떤 논문의 introduction만을 읽고, 혼자 생각해 보는 방법입니다. 논문의 introduction을 읽으면, 그 논문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background와 문제점, motivation 등이 나옵니다. 그럼, 그 부분에서 논문 읽는 것을 중지하고,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라면 어떤 식으로 approach 하겠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또한,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실험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득했겠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마치, 연구 topic이 주어졌을 때 본인이 그것에 대한 논문을 쓴다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풀어나가라는 뜻입니다. 그런 다음, 논문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봅니다. 비교를 하면 보통 세가지 경우 중의 하나입니다. 첫째, 자신의 생각이 너무 단순해서 논문의 related work에 나와있는 경우 - 그 정도로는 안된다는 뜻이죠. 둘째, 자신의 생각과 논문의 아이디어가 거의 비슷할 때 - 아쉽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셋째, 논문의 아이디어나 related work에 나와 있는 내용과 다를 때 - 새로운 논문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이미 했을지도 모르니 관련 연구를 다시 자세히 조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관련 연구를 조사해 보면, 누군가 이미 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혹시 아무도 자기가 생각한 것을 시도해 보지 않았다면... 결과가 좋게만 나온다면 새로운 논문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십중팔구,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아서 시도해 보았는데 결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또 대부분입니다. ㅠ.ㅠ 이 경우, 어떤 사람들은 결과가 좋지 않으니 더 해 볼 생각도 안하고 거기서 그냥 하던 일을 접곤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전부 날라가게 됩니다. 그 보다는, 무엇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던 결과와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고, 원래의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optimize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끔 제가 여러분에게 이러저러한 일을 해 보면 어떻겠냐고 할 때에는, 저도 그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렵게 일을 해서 결과를 뽑으면 결과가 안 좋게 나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서 주저앉지 말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하면 활용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두 번 생각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 정도로 해결이 될 것이라면 이미 누군가는 시도해 보았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나 깨나 밥먹을 때나 샤워할 때나 문제를 생각하다 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때가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정 안되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더라도,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인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던지 논문으로 정리를 하기 바랍니다. 논문 내용이 아무리 해도 더 이상 안되더라..가 되더라도 말입니다.
Discussion의 중요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항상 처음에는 허황되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허황되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이 그럴듯하다고 생각되게 만드는 과정이 연구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과 discussion을 하는 것입니다. Discussion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연구에 중요한 도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다 보면, 자신의 아이디어도 정리되고, 자신이 빼먹고 있었던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입장에서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디어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됩니다.
물론 제가 여러분의 discussion 상대가 되겠지만, 여러분끼리의 discussion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습니다. 간혹 보면, 이것은 나의 일이고, 저것은 쟤가 맡은 일이라서 서로 간섭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남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서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weekly reports를 공개적으로 이 곳 게시판에 올리게 하는 이유도 자신이 하는 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실험에 대한 사전 고려
어떤 아이디어가 좋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아지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들이밀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실험 결과가 없이 단지 말로만 이것이 저렇게 좋아진다고 하는 것은 software engineering 같은 데서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 분야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도, 그것을 증명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그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진짜 아이디어가 좋다면 특허는 낼 수 있습니다. 특허에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증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결국, 적당한 실험이 뒷받침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허공에 대고 메아리치는 격입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초기부터 어떻게 실험을 해야 할지 미리미리 고려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infrastructure를 가지고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실제 implementation을 할 수 있겠는지, 아니면 필요한 simulator를 얻을 수 있는지, benchmark로는 무엇을 사용하면 되는지 등등에 대해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는 예전에 비해 연구 환경이 매우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우리나라에서 OS나 architecture에 대해서 연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OS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OS source code가 없으니 implement 해 볼 방법이 없었고, architecture에 관한 연구도 이와 사정이 비슷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Linux와 같이 source code가 가용한 OS를 이용할 수 있으니, 무언가를 해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Linux를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지만, open source니 뭐니 그런 것 보다도, 일단 연구의 중요한 도구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Linux 상에서 무언가를 했다고 해도 그 사실만으로는 태클을 받지 않는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학교의 입장에서는 연구를 하는데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Architecture에서도 요즘에는 SimpleScalar와 같은 좋은 시뮬레이터들이 많이 있어서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니, 이제 실험을 못해서 논문을 쓰기 어렵다는 핑계를 대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어쨌거나 요약하면, 적절한 실험을 통하여 검증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만을 일단 연구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지 장비나 실험 환경이 없어서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될 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검증할 수 없는 아이디어에 대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는 여러분의 시간이 너무나 한정되어 있습니다. 졸업들 빨리 해야죠...
많은 사람의 관심이 되는 topic vs. 일부의 사람들만 관심있는 topic
연구 topic, 특히 박사학위 논문 topic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일부의 사람들만 관심이 있는 topic입니다. 이것은 community도 작고, 관련된 컨퍼런스나 워크샵도 수가 작습니다. 일부의 사람들만 관심이 있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현실성이 없거나, 너무 미래지향적이거나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active하게 연구하고 있는 topic입니다. 이런 분야는 많은 사람들이 달라 붙어있기 때문에 논문도 많이 발표되고 굉장히 속도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경쟁도 그리 심하지 않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잘(!)만하면 비교적 쉽게 논문을 쓸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논문을 쓴다고 해도 일부의 사람들만 인정을 할 뿐입니다. 반면, 후자의 분야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을 남이 한 발 앞서 할 수도 있고, 경쟁도 매우 심하지만, 일단 그런 경쟁을 뚫고 논문을 발표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관심도 갖고 국제적인 지명도도 얻게 됩니다.
두 가지 종류의 topic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지는, 개개인의 성향입니다. 저보고 추천하라고 하면, 저는 힘들지만 후자를 선택하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는 topic에서 일을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과 때로는 좌절을 수반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법입니다. 제가 앞서 중요한 conference 들을 언급하였는데, 그러한 conference에 논문을 발표한다는 것은 여러분이 후자의 일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능동적/공격적인 연구
능동적 연구라고 함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연구를 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뜻이고, 공격적인 연구라 함은 논문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능동적인 연구를 강조하는 이유가 교수가 논문지도 안하고 놀기 위함은 절대(!) 아닙니다. 석사건, 박사건, 졸업을 하는 것은 지도교수보다는 본인의 역량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도교수가 밥상을 차려줄 수는 있어도, 밥을 먹는 것은 본인입니다. 제가 석사 신입생들 면접할 때도 얘기를 했는데, 대학원은 제가 여러분을 귀찮게 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분이 저를 귀찮게 하는 곳입니다. 언제라도 어떤 문제에 대해 저와 얘기하고 싶다면 제게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서두...^^. 가끔 보면 지도교수가 옆에서 이거해 봐라, 저거해 봐라 하는 경우에는 왜 하는지도 모르고 별로 신도 나지 않은 채로 일을 하지만, 지도교수가 아무 신경도 쓰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해서 스스로 연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졸업과 관련하여서는 귀찮게 하지 않을 작정이니 졸업하고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공격적으로 연구를 하라는 것은 좋은 논문 하나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간혹 보면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에 들어오면 박사 논문 topic을 찾아 헤매서 돌아다니고, 그 외의 일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을 봅니다. 큰 거 한 방을 찾는 거죠. 하지만, 논문도 써 본 사람이 잘 쓰는 법입니다. 실제 박사논문 topic을 잡아서 집중적으로 일을 하기 전에, 작은 아이디어라도 논문으로 만들어 내어 보고, 영어 엉터리라고 reject도 당해 보고, accept 되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도 해 보고 할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몇 번 해 보면,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감도 잡히고, 실제 본 무대에서 뛸 때 도움이 됩니다. 야구 선수들도 처음에는 minor league에서 연습하다가 major league에서 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은 아이디어라도 실험 결과를 뽑고, 논문으로 만들어서 좀 떨어지는 컨퍼런스나 워크샵에라도 발표하려는 노력을 하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박사 1-2년차때 석사논문 내용이나, 수행한 project, course term project에서 한 일들을 가지고 major/minor conference에 한 두 개의 논문을 발표해 보고, 박사 3년차 이후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topic에 대해서 연구하여 major conferences에 논문 2개 이상, 그리고 journal 논문 하나 이상 정도를 쓰고 졸업을 하면 좋겠습니다. 석사과정의 경우에도, 웬만한 conference에 실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석사 논문으로 적당합니다. 석사 논문을 쓰면 그것을 정리해서 conference나 정보과학회 논문지에 내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하나, 능동적/공격적인 연구와 관련하여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절대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다른 사람과 상의하고 일을 나누어서 하세요. 혼자서 논문 2개 쓰는 것보다, 둘이서 논문 4개 쓰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후배일 경우에는 후배에게 일을 가르쳐주는 효과도 있게 되겠죠.
마지막으로, 대학원에 들어올 때는 순서대로 들어오지만, 졸업은 반드시 들어온 순서대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때로는 선배를, 혹은 교수를 뛰어 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석사과정에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4학기를 채워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3학기만에 조기졸업을 할 수도 있고, 이제 석박사 통합과정이라는 것도 생겼으니 필요하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논문의 first author
논문을 쓸 때 주의할 점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반드시 first author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First author는 기본적으로 해당 논문을 작성할 때 주도적으로 writing을 한 사람입니다. 즉, 아이디어를 A가 냈다고 하더라도, 논문을 B가 썼다면 B가 first author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못지 않게 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논문화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이디어내고, 실험 결과만 뽑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first author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논문의 first author가 되기 위해서는 그 논문을 실제로 본인이 작성해야 합니다.
연구는 타/이/밍
항상 computer systems에서도 resource management가 문제가 되는데, 여러분의 대학원 생활에도 자원 관리, 특히 여러분의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에서는 어리버리 하다 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가는 수가 많습니다. 박사 1-2년차에는 랩일 하고, 코스웍 듣고 하다 보면 가고, 3년차는 뭔가 해 봐야지 하면서 보내고, 4년차가 되면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하는데 박사논문 topic은 잘 안 잡히고, 5년차에 다행이 topic하나 잡아서 한 6개월 죽어라 일을 하고 간신히 졸업하면 다행... 인 것이 잘못하면 걷게 되는 여러분의 운명입니다.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빨리 졸업해야 되겠다는 motivation의 부재입니다. 그냥 사람들 좋고, 시간 여유 많고, 사회에 나가는 것도 두렵고, 그러다가 보면 대학원 생활에 익숙해 지고, 왜 대학원에 있는지도 모르고,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렇게 됩니다. 국내 대학원에 있는 사람과 유학간 사람들을 비교해 볼 때, 대부분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performance가 떨어진다고들 합니다. 이것이 원래 부지런하고 자기 앞가림하는 사람들이 유학을 갔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으나, 저는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하는 대학원생들이 유학간 사람들에 비해 motivation과 긴장도가 떨어지고 열심히 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래봤기 때문에 잘 압니다.
여러분이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저도 잘 아나, 대학원에 있는 동안 만이라도 일단은 연구에 우선 순위를 두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졸업하고도 할 수 있는 일은 대학원에 있는 동안은 잠시 미뤄두세요. 그게 싫다고요? 그러면 열심히 연구해서 빨리 졸업하고 그 다음에 하고 싶은 것 실컷 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매일 모니터 앞에만 앉아있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이 연구만 하면서 살 수는 없으니까 가끔 기분전환도 하고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고 그래야 되겠죠. 따라서 결국은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하는 문제가 되는데, 제가 볼때는 생산성과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연구는 타이밍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topic에 대해서 일을 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나에게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내가 어리버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다른 사람이 비슷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버리면 내가 들인 시간은 물거품이 됩니다. 가끔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저는 빨리 결과 뽑아서 논문으로 만들고 싶은데, 정작 그 일을 하는 학생은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는 바람에 제 속만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누가 먼저 발표할까봐 불안해 죽겠는데 말이죠. 따라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1년 내내 일을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사람보다는, 6개월에 집중해서 끝내고 나머지 6개월을 탱자탱자 보내는 사람이 훨씬 더 낫습니다.
학자적 양심
나중에 졸업 등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한순간 실험 결과를 조작하고 싶은 충동이나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내 것인냥 슬쩍 빌려오는 등의 유혹을 받게 될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무!조!건! 절!대! 안 됩니다. 왜냐고요? 바로 학자적 양심 때문입니다. 도덕적인 양심이 있듯이, 배운 사람에게는 학자적 양심이라는게 있습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거죠.
일전에 우연히 정보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논문집을 넘겨보다가, 우리 랩 학생이 말도 안 되는 논문을 낸 것을 보고 혼낸 적이 있습니다. 이미 웬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내용을, 심지어 예제 코드로도 많이 나오는 내용을 논문이랍시고 버젓이 쓴 것이 실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보과학회 학술대회 논문집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논문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그런 논문들이 심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는 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또한, 정보과학회 학술대회 논문의 경우에는 교수님들께서 일일이 신경을 쓰시지도 않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 논문을 실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KAIST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허접한 논문을 발표하면 여러분 논문 발표 실적에 한 줄 더 쓸 수는 있겠지만, KAIST나 여러분의 지도교수, 혹은 여러분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배울수록, 스스로 지켜야 할 선의 수준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KAIST의 특수성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은, 특히 KAIST 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점입니다. KAIST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많은 부분을 정부의 지원, 그러니까 국민의 세금에 의존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여러분 한명을 교육시키기 위하여 여러분의 부모님들을 포함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세금을 내는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렇게 여러분을 믿고 지원해 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연구하고 빨리 졸업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하면서 하루하루를 지세운다면, 제가 보기에는 공적자금 빼돌리는 악덕 기업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많은 KAIST 학생들이 자신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아니면 여기까지 온 것도 경쟁을 뚫고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이만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장이 되기까지 힘들었으니 이제 돈을 빼돌려도 된다는 것이 합리화되지 않는 것처럼, 여러분이 KAIST 학생이 되었다는 것이 여러분이 받고 있는 혜택을 당연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여러분이 지치거나 힘들 때,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여러분과 함께 KAIST에 들어오고 싶어 했고, 지금도 KAIST에서 공부하기를 꿈꾸면서 얼마나 많은 후배들이 공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이것이 석사논문 주제가 되나요? (version 0.2 추가)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서는 묻습니다. "제게 이러저러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것이 석사논문 주제로 적당할까요?" 라고요. 태어날 때 천한 사람, 귀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듯이, 저는 처음부터 석사논문으로 적당한 topic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topic이 석사논문으로 적당한 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그것을 주장하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그것이 왜 중요하고, 어떤 점이 나아지며, 다른 사람이 한 일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논문 committee에 있는 교수님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학위논문 심사를 보통 디펜스(defense)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이 한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득시키고 지켜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논문을 디펜스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의 discussion 입니다.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한쪽으로만 생각이 흐르는 경향이 있어서 중요한 것을 못보고 지나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백그라운드가 다른 여러 사람에게 자기가 한 일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하다 보면, 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설명해 주는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것을 발견하게 되고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기도 합니다. 또, 얘기를 하다 보면,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물고 늘어지면서 시비를 걸게 되는데, 이런 점에 대해서 미리 대답을 생각해 보고 하면 실제 논문심사시에도 훨씬 여유가 있게 됩니다. 결국 논문심사를 위해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은 이런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하고, 저런 질문에는 저렇게 대답하고.. 등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하는 것인데, 당연히 예상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들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의 discussion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보통 어떤 논문에 대해서 눈여겨 보는 것은,
1. 어떤 환경 혹은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는가?
2. 가정하고 있는 환경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가?
3. 그 문제가 왜 중요한 문제인가?
4. 문제 해결을 위한 본인의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5.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기존에 한 일은 무엇인가?
6. 다른 사람들이 한 일과 본인이 한 일이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잘 비교, 분석되었는가?
7. 혹시 나빠지는 점은 없는가?
등등입니다. 위의 물음에 대해 자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으면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석사논문의 수준은 웬만한 conference에 accept될 수 있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바꿔말하면, 여러분이 작성하는 석사논문이 웬만한 conference의 심사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미나 참석 (version 0.2 추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세미나 참석입니다. 보통 대학원 연구실 배정을 받고 나면 언제부터 본인에게 연구분야가 있었다고 자기 연구분야가 아니면 세미나에 흥미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고, 그런 기회가 아니라면 다른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조차 모르게 되니 가급적 학과/학교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시간을 내어 참석하기 바랍니다. 그 시간에 여러분이 논문을 하나 읽는 것보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잘 정리해서 발표해 주는 세미나를 듣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전산학에서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한 approach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갔는지를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쓰는 방법을 내 분야에 적용시켰을 때 매우 효과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다른 분야의 세미나라 하더라도 세미나를 들으면서 자유롭게 내가 알고 있는 분야에 비슷한 문제는 없는지 등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모르더라도 최소한 발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지, 혹은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라도 배울 수 있는 이점이 있으니 세미나 참석은 중요합니다. 같은 이유로 대학원 때 수업도 본인의 연구 분야에 관련된 부분만 집중해서 듣지 말고, 다른 분야의 과목들을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흔히, 박사학위의 기본 요건 중의 하나가 T자형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산학 전 분야에 대해서 breadth와 자기 분야에서의 depth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보통 자격고사(qualifying exam)를 통해 breadth를 테스트 하고, depth는 박사학위논문심사에서 따지게 됩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자격고사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해서 좀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뭏든 둘 다 중요하니 자기 분야의 depth만 고집할 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 바랍니다.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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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 조금 훈계조로 흐른 부분도 없지 않고, 일부는 몇몇 사람에게 얘기한 적도 있는데.... 정리하는 차원에서 쓴 것이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 다른 생각이 나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참고할 만한 링크입니다.
Useful Links on Graduate Studies, Research, and Technical Communication
- Graduate School Survival Guide (by Wanda Pratt)
- Guides to Surviving Computer Science Graduate School (by Ronald Azuma)
- Advice on Research and Writing
- Graduate Studies, Research and Careers in Computer Science
- An Evaluation of the Ninth SOSP Submissions or How (and How Not) to Write a Good Systems Paper
- How to Have a Bad Career in Research/Academia(Also at David Patterson's homepage)
- Resources for Writers and Writing Instructors (by Jack Lynch)
- 임재춘의 과학기술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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